성수역 근처 조용한 카페 발견하다..

"GLOW"


어제 저녁 친구와 성수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요즘 "핫"하다는 성수역 근처의 카페를 찾아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잡을 수 없었다는...ㅡㅜ


이름이 onion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오픈할 때부터 아침 출근길에 봐오던 곳이라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매번 못 가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


onion을 나와서 조금 더 걸어 올라가다 발견한 곳이 "GLOW"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건지,

찾아간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런건지,

진열장이 많이 비어 있더라고요.



밤에 방문해서 사진이 전부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로 어두운(?) 카페는 아니에요~ㅎㅎ

오른편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었으나, 배가 부른 관계로 패스하고..




왼편으로는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소파가 있는 자리도 있어요.

나중에 피곤할 때 다시 들러야겠다고 생각하며 저희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자리에 앉아서 찍은 카페 사진..


초코라떼와 아인슈패너 한 잔씩 주문했어요.

메뉴판은 주문하는 곳에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도 찍고 싶었으나, 이미 주문을 마친 상태라....

(다시 가서 사진을 찍으면 왠지 사장님이 주문 받으러 올 것만 같아서...소심..;;)



왼쪽이 초코라떼, 오른쪽이 아인슈패너.




카페이름이 새겨져 있는 컵이 참 예쁘더라고요. 갖.고.싶.다. >0<



늦은 시간 탓인지,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인지 모르지만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케익이나 빵 종류가 더 있었다면 더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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