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을 하면 아래와 같이 하드용량이 모두 확보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일부 공간이 사용 중으로 뜬다.

 

이는 NTFS(포맷 시 MFT(Master File Table)을 위한 공간을 놔두기 위한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 공간이 더 크기도 하다.

(이 이외에도 시스템 백업이나, 휴지통 설정에 의하여 사용 중인 공간으로 뜰 수도 있다.)

 

아래는 무료 도구인 Auslogics Disk Defrag의 캡처 화면이다. 일부가 MFT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드 디스크의  포맷 방식은 FAT32, NTFS 및 exFAT가 있다.

FAT32(File Allocation Table)는 WINDOWS XP 시절의 방식으로 4GB를 넘지 못한다고 한다.

NTFS(New Technology File System)는 이론상 무한 파일 크기가 가능하다고 하나, 실제로는 2TB가 한계이다. 유닉스에서 사용이 제한된다고 한다.

exFAT(extended FAT)는 FAT가 개선된 것으로 아래 '더보기'에 보다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전원 옵션과 하드 디스크 끄기.


하드 디스크는 전원에 연결되어 있는 이상, 그 안의 모터가 회전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하드 디스크가 여러 개 연결된 컴퓨터의 경우 그 소음이 신경에 거슬릴 수 있다.

이 경우 사용하지 않는 하드 디스크를 끄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제어판\모든 제어판 항목\전원 옵션\전원 관리 옵션 설정 편집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을 클릭한다.

"하드 디스크 > 다음 시간 이후에 하드 디스크 끄기 > 설정(분)"을 설정해 준다.

"사용 안 함"이나 분 단위 설정이 가능하다.

 

나는 '2분'으로 설정했다.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로 사용하는 것이 SSD이다.

이제 하드 디스크의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소음 방지 하드 어댑터

 

팬리스 파워 서플라이나 SSD를 사용해도 웅웅웅하는 진동음이 계속 들린다.

신경이 안 쓰일 수도 있지만, 조용히 책을 본다거나 불 끄고 누워 있으면 거슬린다.

 

- 제1: 앞에서 언급한 전원 설정에서 하드 디스크 끄기로 해결하는 방법.

- 제2: 모두 SSD로 바꾸는 방법.

- 제3: 컴퓨터는 SSD만 쓰고, 하드 디스크는 외장 하드로 사용하는 방법.

- 제4: 하드 디스크에 소음 방지 어댑터를 사용하는 방법.

 

위 정도의 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이중 소음 방지 어댑터는 1만 원에 아래와 같은 제품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구매하지는 않았다. 정보로만 남겨 둔다. 

진동 소음은 없어지겠지만 모터 소리는 여전히 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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