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천에 사는 친구와 만났어요.

요즘 건강상의 이유로 외식을 잘 안한다고 하기에,

친구를 위해 한식뷔페를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약속장소인 영등포역을 검색해보니 딱 맞는 뷔페가 있더라고요.


바로.. "풀잎채"

영등포역에서 가까운 매장으로는 

영등포역점과 타임스퀘어점이 있다고 해요.


저희는 인터넷 평이 더 좋은

(제가 봤던 블로그 주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영등포역점을 갔어요.


롯데백화점 7층 롯데시네마 옆에 위치해있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당일 예약은 안 되는 관계로 그냥 가서 기다렸어요.


저희는 "38"번이라는 어마무시한 번호표를 받아들고

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리고..


대충 5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자리는 입구쪽이어서 처음엔 테이블이 많은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안쪽으로 매장이 크더라고요.


정말 말그대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용시간은 100분..

저희는 후식에 커피까지 마시고 나왔습니다. ㅎㅎ












메뉴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적지도 많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가지수만 채워놓은 게 아니어서

메뉴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만, 과일종류는 많지 않았어요.

바나나, 방울토마토, 오렌지 정도?


한식 뷔페답게 나물종류는 많았습니다.

왠지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것 같달까?? ㅎㅎ




곤드레밥과 냉면은 주문하고 줄서서 대기하면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냉면은 비빔냉면과 물냉면 모두 주문 했는데,

사진을 찍기 전에 손을 대는 바람에....ㅡㅜ



이 사진은 제가 베스트로 뽑은 메뉴 3가지입니다.

"두부스테이크, 멍석갈비, 쌈닭갈비"


마지막으로...

풀잎채 매장 옆으로 '미스터힐링'과 'FANG FANG'이 있습니다.

대기시간에 시간 때우기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는 FANG FANG에서 오락과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