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근처 조용한 카페 발견하다..

"GLOW"


어제 저녁 친구와 성수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요즘 "핫"하다는 성수역 근처의 카페를 찾아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잡을 수 없었다는...ㅡㅜ


이름이 onion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오픈할 때부터 아침 출근길에 봐오던 곳이라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매번 못 가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


onion을 나와서 조금 더 걸어 올라가다 발견한 곳이 "GLOW"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건지,

찾아간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런건지,

진열장이 많이 비어 있더라고요.



밤에 방문해서 사진이 전부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로 어두운(?) 카페는 아니에요~ㅎㅎ

오른편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었으나, 배가 부른 관계로 패스하고..




왼편으로는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소파가 있는 자리도 있어요.

나중에 피곤할 때 다시 들러야겠다고 생각하며 저희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자리에 앉아서 찍은 카페 사진..


초코라떼와 아인슈패너 한 잔씩 주문했어요.

메뉴판은 주문하는 곳에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도 찍고 싶었으나, 이미 주문을 마친 상태라....

(다시 가서 사진을 찍으면 왠지 사장님이 주문 받으러 올 것만 같아서...소심..;;)



왼쪽이 초코라떼, 오른쪽이 아인슈패너.




카페이름이 새겨져 있는 컵이 참 예쁘더라고요. 갖.고.싶.다. >0<



늦은 시간 탓인지,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인지 모르지만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였어요.


케익이나 빵 종류가 더 있었다면 더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신림역 포도몰 11층에 있는 미스터힐링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갑자기 얘기가 나와서 가게 되었어요.

주말이어서 예약이 안 된다고 해서 무작정 찾아감.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포도몰에 있는 서점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올라갔어요.

(쇼핑몰 건물에 있어서 시간 때우기 좋다는..ㅎㅎ)

매장 앞에는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서, 마사지 마치고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GuReumi 사진도 한 컷..


이곳은 30분에 9,900원이었어요. 듣기로는 1시간 단위로 하는 다른 곳(?)도 있다고 하던데,

어차피 멀리까지 찾아갈 일 없으니 귀찮아서 안 알아봄. 



open 오전 10:00

cloes 오후 11:00


늦은 시간까지 하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퇴근하는 길에 30분정도 마사지 받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포도몰 10층은 롯데시네마랍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옆을 보면 영화관이 내려다 보여요.

주말에 영화보기 전 미리 와서 마사지 받는 사람들도 꽤 있을 듯해요.



드디어 제 차례가 돌아와서 카페 안으로 입성~!!

계산하면서 마사지 후 마실 음료수를 선택합니다.

저는 새콤달콤 자몽주스 



내부는 칸막이로 되어 있어요. 너무 폐쇄적이지 않아서 마음이 더 편한 듯합니다.

요즘 워낙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



저 파란 것은 무엇일꼬....

친구 말로는 산소발생기라고 하던데..

여하튼 몸에 좋은 것이겠죠??ㅎㅎ



저는 3번 룸으로 들어왔어요. 옆에 외투를 걸어두고, 발싸개를 착용한 후 마사지 의자에 몸을 맡기면 돼요. ㅎㅎ



안마의자는 사장님께서 조작해주시니 저는 아래 안내를 보고 모드만 선택하면 끝!

참고로 스트레칭 모드를 선택했는데, 몸이 너무 쭉쭉 늘어나는 듯....

다음에는 회복모드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다보니 30분이 금방 지나갔어요.



마지막은 자몽주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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